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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부비동염(축농증)

by l로미l 2025. 1. 15.

부비동염
부비동염

부비동염(축농증)이란?

부비동염(축농증)은 비강 안쪽에 퍼져 있는 부비동이라는 공동에 농즙이나 침출액이 저장되는 질병이다.
대부분은 감기 등의 상기도 감염을 계기로 코 점막에서 부비동으로 염증이 파급되면서 발병한다. 발병 후 4주 이내의 것을 급성 부비동염, 3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만성 부비동염으로 정의한다.
만성 부비동염의 대부분은 세균 감염이 원인이 된다 또한, 세균성 이외에 진균성(곰팡이)이나, 치성(치아의 감염이 원인이 된다), 알레르기 소인의 관여 등 다양한 분류가 있다. 축농증·부비동염은 부비동에 고름이 쌓이면서 코가 막히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등의 불쾌한 증상이 생기는 질병이다. 부비동염(축농증)에는 「급성」과 「만성」이 있어 성별, 연령에 관계없이 발병한다. 감기, 꽃가루, 스트레스,  곰팡이 등의 균으로 인해 코 입구의 비강이 염증을 일으켜 그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코 안쪽의 부비동에 염증이 생깁니다. 게다가 부비동의 염증이 길어지면 염증 부분에 고름이 발생. 이 상태가 축농증이라고 불립니다. 축농증은 공식적인 의학적 용어가 아니고, 옛부터 사용되고 있는 속어이다. 일반적으로 축농증은 만성의 부비동염을 가리키는 것이 대부분이다. 

부비동염 원인

부비동염(축농증)의 원인으로는 우선 감기 등의 바이러스나 세균의 감염에 의해 비강에 염증이 일어납니다. 부비동은 비강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부비동에도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이 상태가 급성 부비동염인데 급성인 경우에는 자연적으로 낫거나 단기간 세균을 공격하는 항생제 같은 약물요법으로 비교적 쉽게 낫습니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되는 것은 부비동 점막의 염증이 길어진 경우로 그렇게 되면 본래 고름을 배출하는 능력을 가진 점막의 기능이 나빠지고 점막 자체가 부어올라 비강과의 교통로를 막아 버려서 염증이 더 잘 낫지 않게 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다. 이 상태가 만성 부비동염, 흔히 말하는 축농증입니다. 심할 때는 부은 점막이 비강까지 퍼져 폴립이 되기도 합니다. 이 밖에도 집 먼지나 꽃가루에 의한 알레르기나 천식 등이 부비동염을 치료하기 어렵게 하는 경우도 있고, 비중격만곡증이나 중갑개봉소 등의 뼈 구조의 이상도 악화 인자가 될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증상

1. 코 막힘

2. 진하고 누런 콧물
걸쭉하고 누런 콧물이 나오는 부비동염은 염증이 부비동까지 미쳐 부비동염(축농증)이 되면 점도가 있는 노란색의 비국으로 변한다. 증상이 가라앉으면 녹색 콧물이 될 수도 있다.

3. 뺨의 압박감이나 위화감
쉽게 피곤해지며 머리가 멍해서 사고력이 떨어지며 집중할 수 없다. 이러한 증상으로 인해 공부나 일 등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길 수도 있다.
4. 콧물이 목뒤로 넘어감(가래, 기침)
콧물이 목으로 흘러 늘어져 끈적거리는 증상도 특징적이며 이 증상은 '후비루'라고 합니다. 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면서 기분 나쁜 것은 물론, 목소리를 잘 내지 못하거나 기침이 나서 밤에 잠을 못 자는 경우도 있다.
5. 두통, 안면 통증, 눈과 코의 통증
머리가 무겁고 나른하며, 치아나 눈, 코 주위가 아프다고 하는 증상도 언뜻 보기에는 코와는 관계가 없을 것 같은 증상이지만, 부비동염(축농증)이 원인 일 수 있다. 부비동내에 고름이 쌓여 얼굴을 압박하는 것으로 발생하며 사람에 따라서는 충치가 아닌데도 치아가 아픈 경우도 있다.
6. 콧속에서 악취를 느낀다.
부비동염(축농증)에 걸리면 콧물에서 냄새가 나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냄새가 난다고 느끼거나 그중에는 입 냄새가 신경이 쓰인다고 하는 경우도 있다.
7. 후각 저하 및 미각 저하
코가 막히는 것에 의해 후각이 떨어져 음식의 냄새를 알 수 없다. 심지어는 맛이 나지 않는다는 것도 느낄 수 있습니다.

부비동염 진단

부비동염의 진단은 콧속을 카메라로 들여다보고 부비동에서 고름의 유출을 확인하는 것으로 실시합니다. 진단이 되면 그 시점에서 항균제에 의한 치료를 시작하게 됩니다. 약 2주간 상태를 봐도 좋아지지 않는 경우는 CT나 엑스레이를 사용하여 정도와 범위를 확인한다.

부비동염 치료

급성 부비동염의 치료에는 항균제를 사용한다. 보통 2주 정도 복용을 계속하면 완치가 되지만 그래도 낫지 않고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진단한다. 만성 부비동염이 되면 마크로라이드계 항균제를 소량씩 계속 복용하는 치료를 할 수 있다. 이 약은 세균을 죽이는 작용 외에 점막의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울러, 선모에 의한 배출 기능을 높이기 위해 거담제를 사용합니다. 그 외의 치료법으로는 콧속을 씻어 고름을 내보내고 가능한 한 고름을 남기지 않도록 하는 '코세척'이라는 방법이 있으며 그래도 개선되지 않는 경우에는 막혀 있는 구멍을 넓혀 안의 고름을 빨아들이는 수술을 실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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