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

아킬레스건염

by l로미l 2025. 1. 16.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

아킬레스건염이란?

아킬레스건염은 종아리 근육과 발뒤꿈치 뼈를 연결하는 힘줄 조직인 아킬레스건에 염증이 생긴 상태입니다. 아킬레스건으로 이어지는 근육의 주요 작용으로는 다리 관절을 아래 방향으로 차는 움직임을 발생 시키며 따라서 달리기, 점프, 발차기, 발끝 서기 등을 할 때 발뒤꿈치 뼈를 들어 올립니다. 이러한 아킬레스건이 심한 스포츠, 운동 부족, 가혹한 활동으로 인한 다리 근력 저하로 인해 과도한 부하가 걸려 아킬레스건염이 발병합니다. 종아리 하부나 발뒤꿈치에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아킬레스건염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킬레스건염을 방치하면 증상 악화나 아킬레스건 파열의 리스크가 높아집니다. 

아킬레스건염 원인

아킬레스건염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데 크게 보면 과다 사용과 힘줄 노화현상 두 가지가 주요 원인입니다.  통상적으로 아킬레스건염은 아킬레스건에 반복적으로 부하가 걸리는 것으로 인해 발병하게 됩니다. 주로 땅의 도약 동작 및 착지 동작, 발끝을 펴는 움직임과 관련하여 발병합니다. 스포츠나 운동에 의한 과다  사용으로 스포츠나 운동 애호가에게 아킬레스건염은 친숙한 문제입니다. 달리기, 농구, 배구 등 점프와 대시를 반복하는 스포츠에서는 아킬레스건에 큰 부담이 됩니다. 특히 평소에 운동 습관이 없는 분들이 갑자기 심한 운동을 시작하게 되면 아킬레스건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이런 경우 아킬레스건에 미세한 손상이나 염증이 생기면서 통증과 부기를 일으키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운동 습관이 있는 분들도 훈련 방법과 양, 질을 잘못 알게 되면 아킬레스건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아킬레스건염의 위험이 높아집니다. 노화에 따른 힘줄의 변성 나이가 들면 체내의 조직과 기관은 노화되어 갑니다. 아킬레스건도 예외는 아니며, 유연성과 탄력성이 서서히 상실되어 갑니다. 이는 힘줄을 구성하는 콜라겐 섬유의 생성이 감소하여 힘줄의 탄력성이 저하되어 가기 때문입니다. 그 결과, 아킬레스건은 외부 충격에 약해지고 염증을 일으키기 쉬워집니다. 젊었을 때는 문제없이 즐길 수 있던 조깅도 나이가 들면서 아킬레스건에 대한 부담이 커져 아킬레스건염이 발병하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또한 아킬레스건 주위 조직의 혈액 순환이 나빠지는 것도 아킬레스건염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 됩니다. 노화에 따른 아킬레스건염은 젊었을 때에 비해 잘 낫지 않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킬레스건염 증상

아킬레스건염의 발병 시 아킬레스건의 부위가 통증, 붓기, 붉어질 수 있습니다. 부상 시 파열음을 느꼈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고, 아킬레스건 파열부가 함몰되어 하퇴 삼두근에 힘이 들어가지 않으며, 동통은 일반적으로 경미하지만 보행은 어렵습니다. 발뒤꿈치에서 접지하여 발끝으로 바닥을 차는 것과 같은 일반적인 보행은 불가능하게 됩니다. 족지, 족관절의 저굴운동은 장지굴근, 장모지굴근, 후경골근의 작용에 의해 가능하지만 까치발로 서기는 불가능합니다. 파열 부위의 함몰은 출혈의 유무나 경과 시간 등에 의해 촉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달리기, 뛰기와 같은 동작 시에 통증을 느끼고, 아킬레스건을 눌렀을 때도 아픕니다. 내버려두면 운동 후 아킬레스건이 부어 움직일 때마다 탁탁 소리가 나도록 되어 증상이 진행되어 오면 보행이나 계단 승강도 할 수 없게 됩니다. 아이는 발뒤꿈치 뼈를 누르면 아파하기도 합니다. 통증이 종아리에까지 퍼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발뒤꿈치에 통증이 있는 경우 주행을 멈추고 냉각 팩을 사용하는 등 휴식을 취해야 합니다. 자주 냉각하면 더 빨리 회복됩니다. 통증이 완전히 가라앉을 때까지 뛰거나 운동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달리게 되면 증상이 악화되고 회복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입니다.

아킬레스건염 예방법

일상생활 속에서 아킬레스건을 의식하고 부담을 줄이도록 유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운동 전에는 근육이나 힘줄을 충분히 스트레칭한다.
2. 종아리 근육 강화 운동을 한다.
3. 운동의 강도를 서서히 높여간다. 달리는 훈련에서는 거리와 속도를 서서히 늘린다.
4. 발에 맞는 적절한 신발을 신는다.

5. 하이힐을 신는 경우는 조금씩 굽 높이를 낮춰 나간다.

6. 장시간 서서 하는 일이나 딱딱한 지면에서의 운동은 아킬레스건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반응형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위궤양  (0) 2025.01.16
담낭염  (0) 2025.01.16
기관지염  (0) 2025.01.15
부비동염(축농증)  (0) 2025.01.15
천식  (0) 2025.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