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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이명

by l로미l 2025. 1. 15.

이명
이명

이명이란?

비행기 안이나 큰 음량의 이벤트 회장 등에서 이명을 경험한 적이 있는 분은 많지 않을까요. 이명은 일과성인 것이라면 그렇게까지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증상에 따라서는 질병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명이란 주위에서 아무 소리도 울릴 리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귓속에 여러 가지 소리가 들리는 상태로서 실제로는 울리지 않는 소리가 울리는 것처럼 들리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소리로는 고, 자, 지, 윙윙거리는 듯한 냉장고가 가동중인 듯한 낮은 소리와 킨, 피, 킁킁거리는 금속음과 매미가 우는 듯한 밍하는 높은 소리 등이 있다. 이들 소리의 크기와 울리는 빈도는 다양하다. 경증에서는 작은 소리가 스트레스나 피로가 쌓였을 때만 나타나기도 하고, 자기 전 조용한 곳에서만 일어나기도 한다. 중증일 경우 다른 소리가 들리지 않거나 정신적으로 힘들어지거나 대화가 불가능해지는 등의 상태로 24시간 지속적으로 들릴 수도 있다. 이런 이명 증상에 맞춰 어깨 결림, 어지럼증이나 어지러움,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귀에 원인이 있는 것은 이비인후과에서 한다.

 

이명의 원인

원인은 다양하지만 주요 발생 원인은 내이의 장애에 의한 것으로 이비인후과가 취급한다.

1. 감기나 발열 
감기 증상이나 발열이 있을 때 이명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감기로 코가 막히면 코와 중이를 연결하는 이관이 즉, 이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또한, 감기에 걸렸을 때 목구멍이나 코에서 세균이 이관을 통해 중이에 감염되어 중이염을 일으켜 이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노화
나이가 들면서 내이나 청신경의 기능이 쇠약해지면 뇌에 소리 전달이 잘 되지 않게 됩니다.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있으면 뇌는 들리지 않는 소리를 보충하기 위해 활발하게 활동합니다. 그 결과 뇌의 활동 자체가 소리로 인식되어 버리게 되어 이명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고령자 전체의 20% ~ 30%의 분들에게 이명이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외상성인 노화성인 것은 귀뿐만 아니라 뇌에 깨어 있는 경우도 있다. 그 밖에는 고혈압, 지질이상이 뇌내에 이상이 있는 경우, 여성호르몬이 원인이 되고 있는 경우, 스트레이트 넥, 어깨 결림 등의 정형외과적인 경우, 또 아말감에 의한 금속치아, 교합부전 등의 치과 구강외과적인 경우 등도 생각할 수 있다.
3. 스트레스
정신적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으로 인한 만성 피로 및 과로도 이명의 계기가 되는 경우가 있다. 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자율신경이 흐트러지면 몸의 긴장 상태가 계속되어 혈액 순환이 나빠지고 이명이 일어나기 쉬워지는 것입니다.

또한 피로가 쌓여 어깨 결림이 있으면 이명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어깨와 목 주위의 근육이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귀 주변의 혈관과 신경이 압박되기 때문에 이명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4. 외상
교통사고나  헤드폰이나 이어폰의 과다 사용도 이명의 원인이 됩니다. 장시간 헤드폰이나 이어폰을 사용해 큰 소리를 듣다 보면 소리를 뇌에 전달하는 역할의 유모세포가 서서히 부서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교통사고 등으로 인해 내이신경이나 뇌에 장애가 발생함으로써 이명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이명의 종류

이명에는 크게 타각적 이명과 자각적 이명 2종류로 분류됩니다.

1. 자각적 이명
자각적 이명은 본인에게만 들리는 이명이다. 그 원인은 다방면에 걸쳐 있으며 외이염이나 중이염, 난청, 메니에르병 등 귀에 원인이 있는 경우는 물론 고혈압이나 뇌종양, 뇌경색 등의 질병으로 인해 이명이 일어나고 있는 경우, 그 외에 스트레스나 노화가 원인인 경우도 있다. 청신경에 어떤 이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 이명의 대부분이 자각적 이명에 해당된다.

2.타각적 이명
타각적 이명은 귀 주변 근육의 경련이나 혈액이 흐르는 소리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이명이다. 청진기 등을 사용하여 소리를 증폭하면 다른 사람도 들을 수 있는 것으로 몸의 어딘가에 잡음을 발생시키고 있는 원인이 있다. 

이명의 진단

1. 자각적 이명 : 본인에게만 들리기 때문에 제3자가 이명 상태를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문진을 통한 증상 듣기와 청력검사, 이명검사, 화상검사 등을 시행하여 종합적으로 진단한다.
2. 타각적 이명 : 근육 경련이 원인인 경우는 소리가 멈추거나 들리기를 반복하고 혈액의 흐름이 원인인 경우는 지속적으로 들리는 것이 특징이다. 청진기를 이용하면 의사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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